▲ 슈퍼주니어 강인, 강남서 음주 교통사고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의 음주 교통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24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인이 이날 오전 2시께 자신의 벤츠 승용차로 강남구 신사동의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조사 중이다.

가로등이 부서져 있다는 편의점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강인의 사고 사실을 파악했다.

강인은 이날 자정쯤 편의점 앞에 차량을 세워 놓고 2시간 뒤 다시 차를 타고 출발하다가 사고를 냈다.

당시 강인은 사고를 내고 현장을 떠났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강인은 이날 오전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으며, “무엇인가 들이받은 기억은 나지만 가로등인 줄은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음주 측정 결과, 강인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면허 정지 수준(0.05%) 이상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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