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우리나라 선거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함께 하는 이번 ‘선거, 민주주의를 키우다’ 기획특별전에는 선거사를 담은 역사 자료 30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심재석 / 학예연구사]
“우리의 자랑스러운 선거 역사의 중요성을 되돌아보고 그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이 전시회를 기획하게 됐습니다.”

5·10 총선거를 시작으로 70여 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굴곡진 역사만큼이나 ‘민주주의 꽃’이라 불리는 선거환경도 바뀌었다.

1948년 최초의 선거 포스터부터 선거 송을 담은 카세트테이프,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진 기표용구까지.

민주주의 성장과 함께 눈부시게 발전해 온 우리나라의 선거제도.
선거사의 역사와 의미를 살펴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오는 6월 26일까지 이어진다.

(영상취재/편집: 김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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