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성백제박물관 전경 (사진출처: 한성백제박물관)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한성백제박물관에서 1년 동안 펼쳐지는 무료 음악회인 ‘한성백제박물관 사계콘서트’가 이달 12일 오픈한다.

사계콘서트는 문화예술단체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한성백제박물관 강당에서 1년 동안 봄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 맞춰 펼쳐진다.

시작을 여는 봄 공연은 ‘글로벌아티스트소사이어티’ ‘서울오케스트라’ ‘베아오페라예술학교’가 힐링콘서트, 가족콘서트, 봄의 향기, 신춘음악회, 신인음악회를 주제로 공연한다.

글로벌아티스트소사이어티의 힐링콘서트와 가족콘서트는 이달 12일과 19일에 공연한다. 서울오케스트라의 봄의 향기는 이달 15일에 공연하며, 모차르트의 곡과 비발디의 ‘봄’을 클라리넷과 바이올린의 선율로 표현해낸다.

베아오페라예술학교의 신춘음악회와 신인음악회는 이달 26일, 다음 달 16일에 공연하며 한국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중창이 펼쳐진다.

글로벌아티스트소사이어티는 2007년 창단 후 세계 각지의 음악가들이 재능기부 음악회, 평화콘서트를 개최해 난민구호, 기아퇴치 등에 봉사하고 있다. 서울오케스트라는 고용노동부 지정 사회적 기업으로 정기연주회, 오감만족 콘서트 등 다수 개최한 단체이다. 베아오페라예술학교는 2013년 설립한 오페라 전문교육기관으로 정기오페라, 교수음악회 등을 다수 개최한 바 있다.

행사에 대한 문의 사항은 홈페이지(http://baekjemuseum.seoul.go.kr)를 참조하거나, 교육홍보과(02-2152-583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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