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제1차 ‘아산시 안전도시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 아산시) ⓒ천지일보(뉴스천지)

시민안전 네트워크 강화 및 안전사업 협력 방안 모색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4일 국제안전도시 공인과 관련한 민·관 합동 안전사업 추진을 위해 제1차 ‘아산시 안전도시 실무위원회’(위원장 김영범)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영범 위원장을 비롯해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30여명과 아산시 안전사업 관련 실·과장 40여명 등 총 7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안전의식 홍보영상’ 시청, 그 동안 추진상황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 분과별 안전사업 공유와 향후 활동계획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전사업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망과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살기 좋은 아산시를 건설하는데 목적이 있다.

실무위원들은 유기적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안전사업을 발전시키고, 시민 참여 활성화를 통해 안전문화운동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범 위원장(아산시 부시장)은 “실무위원회가 아산시민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이끄는 리더로서의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아산을 구현하는데 앞장서 줄 것으로 믿는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월 출범한 실무위원회는 교통안전·보건복지·사회안전·재해예방·학교안전·산업안전분과 등 6개 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그 동안 실무위원회는 ‘안전한 아산 행복한 시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민·관의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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