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순정’에 출연한 도경수가 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하기 앞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배우 도경수가 영화 ‘순정(이은희 감독)’에서 여주인공 김소현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맞춘 소감을 말했다.

1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천지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도경수는 “김소현이라는 배우가 생각보다 어리지 않아 놀랐다”고 말했다.

도경수는 “소현이를 처음본 게 해품달 아역 때다. 그때 본 제 안에 있는 김소현이라는 배우는 되게 어렸다”며 “같이 영화를 찍는다는 얘기를 듣고 KBS 드라마 ‘후아유 학교 2015’를 봤는데 많이 달라 졌더라. 성숙해진 모습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래도 6살 차이가 나니까 실제로 만나면 어리지 않을까 했는데 또래보다 성숙하고, 진중해서 놀랐다”며 “말도 잘 통하고 연기할 때도 잘 맞아서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영화 ‘순정(감독 이은희)’은 라디오 생방송 도중 DJ에게 도착한 편지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첫사랑과 다섯 친구의 우정을 담은 감성드라마다. 개봉은 오는 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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