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미국 등 각국과의 협의 과정에서 “(북한의) 일반 국민에게 영향을 미친다”며 대북 원유 수출 중단 방안에 반대하고 있다.
북한의 제4차 핵실험에 대해 미국이 작성한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안 초안에는 대북 원유 수출 금지, 북한산 광물 자원 수입 금지, 북한 고려항공의 각국 영공 통과 거부 방안 등이 들어갔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한편 미국은 오는 27일로 예정된 존 케리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 대 대북제재 방안에 대해 절충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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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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