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일홍 교수 (사진제공: 한양대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서일홍(60)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교수가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서 교수는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분야 석학으로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이며 2016년에는 세계 3000명 규모의 지능로봇분야의 전문가가 모이는 2016 세계지능로봇총회(IROS 2016)를 조직위원장(General Chair)으로서 이끌 예정이다.

IEEE는 전기·전자·컴퓨터·통신 등의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권위 있는 학회로 175개국 40여 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전세계 전기·전자공학, 컴퓨터 과학, 통신 분야 관련 문건의 총 30%를 출간하고 있고, 900여개의 산업 표준을 제정했다.

IEEE 회원의 최고 등급인 Fellow는 반도체, 전기, 전자, 통신 등 각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자인 회원 중 탁월한 자질과 연구개발 업적 등 궁극적으로 사회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한 사람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매년 선출되는 총 석학회원의 수는 투표권이 있는 총 회원수의 0.1% 이내로 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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