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는 경남광역자활센터와 함께 저소득층 홀로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사업’을 이달부터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 경남도)

[천지일보=장미영 기자] 경남도는 경남광역자활센터와 함께 저소득층 홀로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사업’을 이달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홀로어르신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자활 참여주민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것으로 연중 무료로 세탁물을 수거, 세탁, 건조 후 배달하는 서비스다.

찾아가는 빨래방은 드럼세탁기 4대와 발전기, 오수저장탱크, 온수기 등 세탁 설비를 갖춘 2.5톤 세탁차량이 운영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민센터 또는 경로당 등을 순회하며 무료로 빨래를 대행한다.

해당 서비스는 창원시 등 8개시의 구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중·동부권역(김해시, 양산시, 밀양시, 창원시)은 마산지역자활센터에서, 서부권역(거제시, 통영시, 사천시, 진주시)은 거제지역자활센터에서 진행한다.

도는 올해는 홀로어르신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우선 지원하고 내년부터는 대상 지역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청문의는 거주지 주민센터(주민생활담당) 또는 경남광역자활센터(055-602-163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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