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모두하나 대축제’가 24일 오전11시 광화문광장(북측 광장 앞)에서 한부모가족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사진제공: 서울특별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2015 모두하나 대축제’가 24일 오전11시 광화문광장(북측 광장 앞)에서 한부모가족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서울특별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고 P&G와 홈플러스e-파란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한부모가족지원 유관기관을 비롯하여 민간단체 총 47개 기관이 참여한다.

개그맨 김원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광개토사물놀이팀의 풍물한마당을 시작으로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우수종사자 및 봉사자 표창수여’ ‘한부모가족 봉사단 출범식’ ‘프리허그’ ‘초대가수 김혜정(바다새)’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행사장인 서울광화문광장(북측광장 앞)에서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4시까지 ▲체험부스 ▲볼거리부스 ▲나눔부스 ▲권익증진부스가 다양하게 운영돼 참여한 가족 모두가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미션수행, 행운권 추첨도 진행된다.

체험부스에서는 푸드테라피, 케리커쳐,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우리집 가훈쓰기, 한석봉 어머니 떡썰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볼거리부스에서는 공모전 작품전시, 가족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하여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나눔부스에서는 한부모 당사자들이 주인공이 되어 나눔바자회를 진행하며 한부모 가족의 권익증진을 위해 양육비문제, 법률문제, 취업(자립)상담, 심리상담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서울특별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를 수탁운영 하고 있는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인 보경스님은 “혼자서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한부모들이 오늘 축제의 주인공이듯이 삶에서도 주인공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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