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밭 가꾸기 봉사하는 신천지 광주교회 자원봉사자들. (사진제공: 신천지 광주교회)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 광주교회 자원봉사단이 국화꽃으로 ‘꽃밭 가꾸기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신천지 광주교회는 지난 18일 북구 오치동 성전 주변 길가에서 가을의 대표적인 꽃인 국화로 ‘꽃밭 가꾸기’ 환경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교회 자원봉사단과 오치동 1통 통장과 논의 후 불법쓰레기가 난무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곳을 ‘살기 좋은 북구, 살기 좋은 오치동’이 되기를 바라는 지역민의 긍지로 높이기 위해 열렸다.

광주교회 자원봉사단 20여명과 동네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불법쓰레기가 난무한 인도변 길가에 쓰레기는 버리고 국화 200주를 식재했다.

광주 오치동 주민 박인영(56세, 여)씨는 “많은 폐기물과 쓰레기로 난무한 곳인데 꽃밭으로 탈바꿈이 돼 깨끗하고, 오가는 길에 꽃을 보면 절로 웃음꽃이 핀다”고 말했다.

신천지 광주교회 자원봉사단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성전주변에 위치한 오치동, 용봉동을 살기 좋은 동네로 주민들과 함께 우리 손으로 가꾸어 가도록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 광주교회 자원봉사단은 11월 북구 용봉동에 약 70m거리의 벽화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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