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
“지도 위주 점검·위생관리 강화”

아산시가 ‘제63회 성웅이순신축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28일 음식점 등 식품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4.03.29.
아산시가 ‘제63회 성웅이순신축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28일 음식점 등 식품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4.03.29.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제63회 성웅이순신축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지난 28일~4월 28일 축제 종료 시까지 음식점 등 식품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봄나들이 철을 맞아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공원, 유원지, 기차역, 터미널과 축제 행사장 주변 음식점, 푸드트럭 등이 대상이다. 위생마스크 등 위생관리 홍보 물품 배부·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무등록(신고) 업체에서 제조한 제품 사용·판매 여부 ▲냉장·냉동식품의 보관온도 준수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건강진단 시행 여부 ▲이물(쥐, 해충, 머리카락 등) 방지를 위한 시설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이번 점검은 아산 ‘성웅이순신축제’를 대비해 식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사전점검”이라면서 “처분을 위한 점검보다는 실질적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 위주의 점검으로 위생관리를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