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20% 늘린 총 180억원 규모
스카치 싱글몰트 위스키 200주년 행사
SSG닷컴 역대급 700여 최대 75% 할인

신세계강남점이 지하 1층에서 와인행사를 하고 있다. (제공: 신세계백화점)
신세계강남점이 지하 1층에서 와인행사를 하고 있다. (제공: 신세계백화점)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와인 90만병을 최대 70% 할인하는 창고 대전 행사를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12개 수입사가 참여하는 이번 창고전은 봄 소풍이나 골프를 치면서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캔 와인과 논알콜 와인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완연한 봄 날씨에 어울리는 과실향 와인 ‘신퀀타 꼴레지오네’와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에서 5대째 이어져 오고 있는 프리미엄 와인 명가 피오 체사레의 ‘바롤로’ 등을 만날 수 있다. 

골퍼들 사이 골프 와인으로 통하는 ‘1865 셀렉티드 빈야드 카카오 골프 에디션’과 함께 호그와쉬 로제 캔·르 쁘띠 에뚜알 오가닉 샤르도네 무알콜·카발란 하이볼 등을 선보인다.

신세계 강남점에서는 오는 21~27일 국가별 와인을 모아 선보이고 구매 사은품까지 받을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강남점 지하 1층에서 진행되는 팝업에서는 ▲프랑스 샴페인 ‘뵈브 클리코 옐로우 라벨’ ▲미국 나파밸리의 ‘덕혼 디코이 까베르네 소비뇽’ ▲이탈리아 모스카토 와인 ‘빌라엠 골드’ 등 인기 데일리 와인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팝업 매장에서 빌라엠 와인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사진으로 와인 라벨을 제작해주는 ‘포토 라벨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와인 할인 행사인 상반기 와인 창고전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모델들이 와인 창고전 행사 상품을 선보이는 모습. (제공: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와인 할인 행사인 상반기 와인 창고전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모델들이 와인 창고전 행사 상품을 선보이는 모습. (제공: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와인 행사장에서는 스코트랜드 싱글 몰트 위스키의 증류 합법화 200주년을 기념한 상품도 소개한다. 생산 물량이 극소량인 ‘맥캘란 레드 컬렉션 40년’을 소개하고 ‘벤로막·라벨5’ 등 스카치 위스키를 시음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SSG닷컴(쓱닷컴) 신세계와인하우스에서도 이달 31일까지 700여 품목을 최대 75% 할인한다. 쓱닷컴 제품은 온라인 주문 후 인근 신세계백화점 매장에서 찾아갈 수 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올해 첫 와인 창고전은 와인, 위스키, 샴페인 등 다양한 고품질 주류뿐만 아니라 팝업 스토어와 시음 행사까지 축제처럼 마련했다”며 “봄 맞이 주류 쇼핑을 앞둔 고객에게는 합리적인 가격대에 구매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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