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에 이번 축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마련한 ‘머슴돌 들기 대회’가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머슴돌 들기 대회는 머슴들이 품삯을 정할 때 돌을 들어 힘을 겨루던 것에서 유래됐다.
남자는 80㎏, 여자는 40㎏의 돌을 들고, 30m거리의 이동 시간을 재는 대회로 하루 1회 1시간, 총 2회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한 외국인 서포터즈가 참가해 머슴돌을 드는 모습은 매우 이색적이었으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
또한 ‘한우 풍선 퍼레이드’는 먼 곳에서도 눈에 띌 정도로 거대한 초대형 한우 모형 풍선을 중심으로 퍼레이드를 진행했는데, 관광객들이 한우탈을 쓰거나 풍선을 들고 퍼레이드에 참가해 다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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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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