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정산 시스템 도입

서울 남산도서관 주차장 (제공: 서울시교육청) ⓒ천지일보 2024.03.17.
서울 남산도서관 주차장 (제공: 서울시교육청) ⓒ천지일보 2024.03.17.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서울 남산도서관 이용자는 주차장에서 출차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됐다.

17일 서울시교육청은 남산도서관이 부설주차장에 자동 정산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장애인, 국가유공자, 친환경 차, 경차 등 주차 요금 감면 대상을 확인하는 과정은 직원 호출로 이뤄졌다. 비대면 즉시 감면 서비스가 이번에 도입되면서 자동차 번호판 인식만으로 요금 감면 정산이 가능해졌다.

사전 무인 정산기도 설치돼 출차 시간이 줄어들게 됐다.

남산도서관은 이외에도 주차장 입구에 장애인 주차면을 분리 표시해 장애인의 이용 환경을 개선했다. 위급 상황 시 구급차가 도서관에 신속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긴급자동차 입‧출차 시스템’도 도입했다.

임찬식 남산도서관장은 “주차장 환경 개선을 통해 남산도서관을 방문하는 다양한 이용자의 편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남산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서비스 개선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