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제품·모델명 및 상단부 녹 발생 사진. (제공: 한국소비자원)
대상 제품·모델명 및 상단부 녹 발생 사진. (제공: 한국소비자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레토지엠에스의 ‘듀얼 클린 미니 가습기’ 제품이 조작부 녹 발생으로 정상적인 작동에 문제가 생길 수 있음에 따라 자발적 리콜 조치됐다.

15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은 해당 가습기 상단 조작부에 녹이 발생한다는 위해정보를 입수해 조사한 결과 제품 상단부의 방수 처리가 미흡해 조작부가 물과 수분에 장시간 노출되면서 녹이 발생해 정상적인 작동이 어려운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해당 업체와 조치 방안을 협의해 지난해 11월 17일부터 2024년 2월 13일까지 판매된 전 제품에 대해 환불 또는 부품 교체를 실시하기로 했다.

소비자원은 상단부에 녹이 생겼거나 하단부에 최대용량 표시가 되지 않은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는 사용을 중지하고 레토지엠에스 고객상담실 또는 홈페이지로 연락해 신속히 조치 받을 것을 당부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