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컬처웍스 무비플러팅. (제공: 롯데컬처윅스)
롯데컬처웍스 무비플러팅. (제공: 롯데컬처윅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컬처웍스가 커플 매칭 프로그램 ‘무비플러팅’을 새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무비플러팅은 롯데컬처웍스와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이 함께 특별한 만남을 선보이는 커플 매칭 프로그램이다. 커플 데이트의 기본 코스인 레스토랑 식사, 영화 관람 등을 경험하며 다대다 미팅을 통해 봄의 기운을 느끼고 새로운 인연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마련했다.

무비플러팅의 첫 시작은 오는 4월 20일 오후 2시부터 약 6시간 동안 남녀가 각 8명씩 참여해 진행된다. 먼저 국내 최초 스토리텔링 레스토랑 몽드샬롯에서 헤드윅 뮤지컬 코스 요리가 제공되는 식사 자리를 통해 자기소개, 아이스브레이킹 등 어색함 없이 자연스러운 만남으로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으로 시작된다.

또한 데이트 코스의 성지로 불리는 석촌호수를 거닐며 이성과 자연스러운 대화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며 프리미엄 상영관 ‘샤롯데’에서 영화 관람을 진행한다.

막차를 놓친 후 우연히 만나 급속도로 사랑에 빠진 대학생 무기와 키누의 5년 동안의 연애를 그린 현실 공감 로맨스물 일본 영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를 관람한다. 만남 프로그램인 만큼 영화 속 가슴 떨림을 나누며 상대방과의 진정성 있는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로맨스물로 준비했다.

영화 관람이 종료된 뒤 단체 미팅을 통해 1:1 로테이션 대화를 진행하고 나에게 맞는 파트너를 찾으며 프로그램은 마무리된다.

무비플러팅은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문성 있는 커플 매칭 서비스 MC가 사회를 맡아 참가자들의 취향 분석을 통한 다양한 이성 매칭 기회 등을 제공한다. 더불어 최종 커플로 성사된 참가자들에게는 롯데시네마 관람권 및 스타벅스 기프트콘,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 상품권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무비플러팅 참여 방법은 오는 18일부터 롯데시네마 앱과 노블레스 수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20~30대 미혼남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자 발표는 4월 11일로 예정돼 있으며 참여 금액은 프리미엄 상영관 샤롯데와 스토리텔링 레스토랑 몽드샬롯 정상 금액의 50% 할인이 적용된 4만원이다. 무비플러팅은 매월 콘셉트를 다양하게 해 정기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반응에 따라 전국으로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진성규 롯데컬처웍스 컬처스퀘어 기획팀장은 “MZ세대의 최대 관심사가 연애인 만큼 영화 속 주인공 같은 사랑이 펼쳐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게 됐다”며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무비플러팅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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