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
보건소 프로그램 이용 홍보

전남 광양시가 비만 예방 합동 캠페인 주간을 맞이해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난 6일 ‘건강증진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은 초등학교 앞 캠페인 모습. (제공: 광양시) ⓒ천지일보 2024.03.07.
전남 광양시가 비만 예방 합동 캠페인 주간을 맞이해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난 6일 ‘건강증진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은 초등학교 앞 캠페인 모습. (제공: 광양시) ⓒ천지일보 2024.03.07.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전남 광양시가 비만 예방 합동 캠페인 주간을 맞이해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난 6일 ‘건강증진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을 비롯한 건강생활실천, 국가암검진, 정신보건, 금연, 치매 예방 등을 주제로 실시됐다. 

또한 캠페인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 형성과 정신건강 돌봄을 위해 등하교 시간에 지역 내 학교(2곳)에서도 진행됐다. 

합동 캠페인에서는 ‘비만 예방의 날’ 캠페인 슬로건인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 당, 지방) 줄이자’를 중심으로 국가암검진, 금연, 치매, 정신건강 등 분야별 프로그램을 안내해 시민들이 보건소 프로그램을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전남 광양시가 비만 예방 합동 캠페인 주간을 맞이해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난 6일 ‘건강증진 합동 캠페인’을 하고 있다. (제공: 광양시) ⓒ천지일보 2024.03.07.
전남 광양시가 비만 예방 합동 캠페인 주간을 맞이해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난 6일 ‘건강증진 합동 캠페인’을 하고 있다. (제공: 광양시) ⓒ천지일보 2024.03.07.

이외에도 광양시는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3월 워크온 비만 예방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오는 4월에는 시민건강증진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비만에 대한 경각심과 인식개선으로 일상 속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지역사회가 되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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