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이 6일 용산구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2024.03.06. (제공: 권 의원실)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이 6일 용산구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2024.03.06. (제공: 권 의원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용산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권 의원은 전날 용산구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본격 돌입했다.

용산구는 경부선 철도가 지역을 남북으로 갈라놓음에 따라 각종 개발사업과 도시 재정비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철도 지하화 특별법이 지난 1월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서 용산구는 용산·남영·서울역 일대를 국제업무 지원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권 의원은 “일할 기회를 준 용산구민께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며 “오직 구민 여러분만 바라보며, 제가 가진 모든 경험과 역량을 쏟아내어 용산 현안 해결과 발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권 의원은 “현재 용산은 철도 지하화, 국제업무지구 추진, 용산공원 조성 등 굵직한 현안 사업이 많고,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중요한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다”며 “용산구민과 원팀으로, 여당 다선의원의 장점을 십분 활용해 용산의 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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