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까지 문화전당 홈페이지 신청‧접수… 총 3팀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아카이브 연구 모임 참가팀을 공개 모집한다.  사진은 ACC  청년 활동가들이 회의하는 모습. (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천지일보 2024.03.06.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아카이브 연구 모임 참가팀을 공개 모집한다.  사진은 ACC  청년 활동가들이 회의하는 모습. (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천지일보 2024.03.06.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아카이브 연구 모임 참가팀을 공개 모집한다.

ACC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ACC 아카이브 연구모임을 운영하며 올해는 총 3팀을 선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오는 29일까지 ACC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연구모임은 ACC 소장 아카이브에 관심 있는 작가나 기획자, 활동가, 연구자 및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참가팀은 2인에서 10인까지 구성할 수 있으며 연구주제는 ACC가 소장한 아카이브 전문주제 컬렉션에서 선정하면 된다.

모임에 선정된 팀은 오는 12월까지 ACC 특별열람실을 모임 장소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연구관련 아카이브 자료 열람, 전문가 자문 및 세미나, 우수 연구 선정 자료집 제작 등 지원을 받는다.

ACC는 아시아 문화의 다양성과 가치를 확산하고 창·제작 원천소스로 활용하고자 아시아 문화예술 아카이브를 구축하고 있으며 소장 아카이브 연구모임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진행된 ‘ACC 아카이브 연구모임’에서는 아시아문화예술 연구자, 작가, 기획자, 활동가 등으로 구성된 7개 팀 30여 명이 참여해 아카이브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공개 세미나와 칼럼 등으로 그 성과를 공개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강현 전당장은 “ACC는 아시아 문화예술을 연구하고 창작하는 문화예술인 및 연구자를 위해 소장 아카이브 열람, 복제 등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ACC 소장 자료에 관해 함께 배우고 연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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