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사회 극복 방안 등 논의

평택시가 지난 28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평택시 인구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평택시) ⓒ천지일보 2024.02.29.
평택시가 지난 28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평택시 인구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평택시) ⓒ천지일보 2024.02.29.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지난 28일 미래 인구 유지·관리 및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마련하기 위한 인구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 4개 분야 102개 사업을 심의하며 저출산·고령사회 극복을 위한 대응 방안과 관련된 사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회의 결과에 따라 평택시는 각 사업들을 분야별로 재정비하고 자체 사업을 집중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접수된 인구정책 공모사업 및 1인 가구 지원 공모사업 등 총 4건의 사업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으며 이 중 4건의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4건의 사업은 3월 초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4월부터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영귀 평택시 기획항만경제실장은 “모두 함께 성장하고 행복한 지속 가능한 도시 평택이 되도록 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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