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성선구 국회의원 후보 제4차 공약 발표
“방위사업청 창원지청, 첨단산업기술인재교육원 설립 추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창원시성산구 국회의원 후보가 28일 방위사업청 창원지청 설립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그는 세계 방산이 기동화력 중심에서 디지털 무인 무기체계로 이동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창원국가산단을 대표하는 방위산업의 디지털 전환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방위사업청 창원지청 설립과 함께 방위사업청 창원지청 설립, 방산부품연구원 설립 근거 법령(방산발전법) 개정·창원 지원을 확실히 하겠다며 또한 국방 MRO 교육센터 유치와 방산특구(기회발전특구) 지정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 후보는 또한 창원시장으로 재임 시 제조AI혁신센터, 한국전기연구원 시뮬레이션센터, 창원국가산단 내 스마트공장(스마트팩토리)를 만들었다고 언급하며, 창원국가산단의 디지털 전환(DX)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국회에 가서 창원국가산단의 디지털 전환사업을 마무리하고 디지털전환 지원센터 설립, 소부장 연구개발(R&D) 신뢰성 실증센터 설립, 미래자동차(모빌리티) 부품기업 전환, 지역기업 R&D예산 지원 확대 등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허성무 후보는 I-Road 계획의 완성도 알렸다. 허성무 후보는 “13.8㎞ 창원대로 양쪽에 R&D센터, 연구기관, 지식산업센터 등을 세우는 I-Road 계획 또한 창원시장 재임 시 추진했었다”며 “국회에서 연구개발 중심의 공공기관 유치 및 2차 수도권 공공기관의 창원 이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I-Road 계획의 완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인적 자산의 디지털화도 언급했다. 허 후보는 “디지털 능력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이 세계 1등 디지털제조업도시의 필요충분조건이다”며 “기업형 첨단산업기술인재교육원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날 발표된 공약은 김건희명품백방지법 제정, 청년고용국가산단특볍법 제정, 한국형 핵융합실증로 창원 유치 등을 포함한 허성무 후보의 네 번째 공약 발표이다. 앞으로 3월 4일에는 경남도청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창원 5개 지역(창원성산, 창원의창, 마산합포, 마산회원, 진해) 후보자가 함께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