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정권 심판과 산단경쟁력 강화, 재건축 등 지역문제 해결에 역할 다할 것

허성무 전 창원시장이  12일 오전 9시 성산구선거관리위원회에 내년 4월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있다. (제공: 성산구지역위)ⓒ천지일보 2023.12.12.
허성무 전 창원시장이 12일 오전 9시 성산구선거관리위원회에 내년 4월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있다. (제공: 성산구지역위)ⓒ천지일보 2023.12.12.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허성무 전 창원시장이 창원성산구에서 예정된 2024년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를 위해 12일 오전 9시 성산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로 공식 등록했다. 허성무 예비후보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과 지역 경제, 민생 문제의 해결을 위해 출마한 것이라고 밝혔다.

허성무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권 2년 동안의 경제 하락과 민생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이 선거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성산구에서는 도시의 재구조화, 재건축 등이 중요한 이슈로 부각돼 있으며,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창원의 국가산단 활성화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국가산단의 고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시민들의 지지를 얻고자 했다.

허성무 예비후보는 후보단일화에 대한 질문에 대해 언제나 열려있고 찬성하는 입장이지만, 유권자들이 다양한 생각과 판단을 가지고 결정할 것이라고 답했다.

예비후보 등록은 국회의원 선거가 예정된 날로부터 120일 전부터 시작되며, 허성무 예비후보는 등록일인 12일에 가장 먼저 후보 등록장에 나와 등록을 마쳤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