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복지단체 치킨 기부 활동 이미지. (제공: bhc치킨)
bhc치킨 복지단체 치킨 기부 활동 이미지. (제공: bhc치킨)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bhc치킨이 지난해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 치킨이 1만 2000여 마리에 이른다고 27일 밝혔다.

bhc치킨 가맹본부는 2014년부터 임직원 및 가맹점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한 ‘복지단체 치킨 기부’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은 총 170여 차례에 걸쳐 명진들꽃사랑마을(보육원), 작은 안나의 집(장애인시설), 신아재활원, 새비전지역아동센터 등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사회복지시설 15곳에 치킨 기부가 이뤄졌다.

기부 물품은 bhc치킨의 시그니처 메뉴인 뿌링클을 비롯한 맛초킹, 후라이드 그리고 지난해 선보인 마법클과 사이드 메뉴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전달됐다.

bhc치킨 가맹본부의 치킨 기부는 자발적 치킨 기부를 이어가는 가맹점과 함께 가맹본부에서도 bhc치킨의 나눔 경영에 뜻을 모아 펼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가맹본부는 가맹점 교육에 앞서 지역 복지단체 및 지자체와 교육 간 조리되는 치킨들을 전달받을 수 있도록 사전 협약을 맺었으며 실제 조리된 치킨들은 교육 당일 바로 지역 단체로 전달됐다.

치킨 기부 활동은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예비 가맹점주들에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기회와 뿌듯함을 안겨줘 매년 큰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bhc치킨 관계자는 “기부 프로그램에 흔쾌히 동참해 주신 임직원과 가맹점주들 덕분에 치킨 기부 활동이 오랫동안 이어질 수 있었고 이제는 bhc치킨의 나눔 활동 중 하나로 자리해 지역사회 내 다양한 단체에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BSR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사회가 좀 더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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