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수원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5일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김승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천지일보 2024.02.25.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수원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5일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김승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천지일보 2024.02.25.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수원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캠프 방문의 날’로 정하고 시민들에게 캠프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후보는 오후 1~6시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장안신협 본점 2층에 위치한 캠프사무실에서 주민들을 맞이했다. 캠프에는 2000여명 이상의 시민이 찾아왔다.

수원 지역의 백혜련·김영진·박광온 예비후보와 최근 수원시무 지역에 전략 공천 확정된 염태영 후보도 찾아왔다. 홍익표 원내대표, 박병석 전 국회의장,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 권칠승 수석대변인 등 당 중진들은 영상축사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장안에서 장사하는 소상공인, 수원화성 주변 주민, 30년째 장안구에 사는 주민 등 지역 주민의 축하가 이어지기도 했다.

캠프 방문의 날에 대해 김 후보는 “정치도 캠프도 시민이 주인이라는 생각을 최대한 담고 전달하고자 기획 단계부터 공을 들였다”며 “일반적인 방식의 개소식보다 최대한의 시간을 열어두고 주민들을 맞이하게 되니 많은 분들과 보다 가까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뜻깊었다”고 밝혔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비공개 회의에서 수원시갑 후보로 김승원 후보를 단수 공천하기로 의결하고 25일 제7차 후보자 심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와 관련해 김 후보는 “민주주의와 민생경제를 회복하라는 국민의 명령으로 받들겠다”며 “압도적 승리로 민주주의와 민생경제를 지켜내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자로 확정됨에 따라 김 후보는 본후보로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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