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안영 의원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의장 유기준)는 5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82회 임시회에서 오안영 의원을 7대 아산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으로 임명했다.

이날 아산시의회는 김희영·이영해 의원을 감표 위원으로 선임하고 무기명 투표를 진행했으며, 투표결과 재적 의원 14명이 투표에 참여해 오안영 의원이 13표를 득표(기권 1표)했다.

아산시의회는 지난 8월 27일 전 부의장이 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부의장이 궐위된 상태로 ‘7대 아산시의회 전반기 부의장 보궐선거의 건’을 상정했다.

오안영 의원은 당선 수락 인사에서 “의원에 처음 출마할 때 가졌던 소망인 격의 없는 대화와 활발한 토론을 통해 화합하는 의회,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에게 아낌없이 격려하며 도움을 주는 생산적인 의회, 의원들과 애환을 나누며 함께 노력하면 더 좋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31만 시민에게 줄 수 있는 믿음 주는 의회가 됐으면 하는 소박한 꿈이 있다”며 “의장단과 의원 간의 가교역할은 물론 31만 아산시민의 대변자인 의원과 무한봉사를 실천하는 집행부와의 원활한 소통과 화합을 통해 아산시 발전을 극대화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안영 부의장은 ‘다’선거구(송악, 선장, 도고, 온양5, 6동) 재선 의원으로 농업경영인아산연합회 정책부회장, 선장면 주민자치위원장 및 이장단 협의회장, 선장초·선도중 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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