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에 따르면 119구조대원들이 산악구조출동 지령접수 후 광덕산 정상으로 현장 출동했다. 사고자는 산 정상에서 미끄러져 발목부상을 당해 거동이 불가한 상황으로 119구조대의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에 현장출동 구조대원은 신속한 응급조치 후 산악구조용 들것(UT-2000)을 이용해 사고자를 안전하게 구조해 산 아래서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원에게 인계했다.
오경진 아산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은 “즐거운 산행을 위해 사전 등산로 및 일몰 시간을 확인하는 등 산행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산에서 사고를 당했을 시에는 당황하지 말고 산 중간 중간에 설치되어 있는 산악위치표지판을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119에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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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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