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권위 춤축제 우수성 인정
16개국 400명 이상 해외무용수 참가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오른쪽)이 22일 ‘2024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축제예술 부문 대상을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4.02.22.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오른쪽)이 22일 ‘2024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축제예술 부문 대상을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4.02.22.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전국 최고 춤축제로 자리매김한 ‘천안흥타령춤축제’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충남 천안시가 22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4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축제예술 부문 대상을 받았다. 2018년, 2019년, 2022년에 이어 올해까지 4번 수상하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 권위의 춤축제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지난해 개최한 축제 중 1·2차 심사를 거쳐 방문객의 인지도, 만족도, 지역민 지지도, 콘텐츠의 차별성, 안전관리 체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지난해 천안흥타령춤축제는 16개국 400명 이상의 해외무용수가 참가한 국제춤대회, 6개 부문의 전국춤경연대회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87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433억원의 경제효과를 달성했다.

특히 거리댄스 퍼레이드, 막춤대첩, 전시·체험 프로그램 등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안전한 축제 운영을 통하여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천안흥타령춤축제2024’는 오는 9월 25일~29일 5일간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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