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포토봇·무인 4족보행 로봇 시연
내달 17일까지 다양한 콘서트 행사
몰입형 콘텐츠·아티스트 작품 전시

더현대 서울 ‘버추얼 아이돌’ 콘서트에 출연할 플레이브. (제공: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버추얼 아이돌’ 콘서트에 출연할 플레이브. (제공: 현대백화점)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현대백화점이 더현대 서울에서 개점 3주년을 맞아 가상의 캐릭터로 활동하는 그룹인 ‘버추얼 아이돌 콘서트’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콘서트는 오는 23~25일, 내달 1일, 2일, 8일 오후 6시부터 30분 동안 진행되며 가로 33m, 세로 5m 규모의 대형 LED로 송출된다. 이번 콘서트에는 더현대 서울 단독 기획 영상이 포함되며 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포레스트와 6층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콘서트에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2D 애니메이션 버추얼 아이돌인 ▲이세계 아이돌 ▲스텔라이브 ▲플레이브’ 등 총 3팀의 그룹이 참여한다.

현대백화점은 다양한 미디어 아트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미디어 콘텐츠 회사 ‘부스트온’과 협업해 스크린에 입체감을 주는 아나모픽 기법으로 폭포수가 떨어지는 모습을 생생하게 구현한 작품 ‘무빙 워터폴(Moving Waterfall)’과 한국화가 류재춘·콜라주 아트 작가 레지나킴 등 다양한 장르의 미디어 아트 작가 10명의 작품도 공개된다.

2D 애니메이션 비추얼 아이돌인 이세계 아이돌, 스텔라이브, 플레이브 등 총 3팀이 참여한다. 콘서트를 기념한 팝업스토어도 열린다. 오는 28일까지 지하 2층 대행사장에서 ‘이세계 아이돌’을, 내달 6일까지 지하 2층 아이코닉스퀘어에서 ‘스텔라이브’, 내달 1일부터 17일까지 5층에서는 ‘플레이브’ 행사가 마련된다.

오는 23일부터 내달 7일까지 미국의 유명 모델 켄달 제너가 론칭한 ‘818 데킬라’ 팝업스토어에 이어 28일까지 트렌디 패션브랜드 ‘아우로(OURO)’와 ‘킴마틴(KIMMATIN)’ 팝업 행사도 열린다.

내달 1일부터는 서울과 대구 소재의 ‘인기 베이커리 브랜드 집합전’을, 4일부터 14일까지는 K팝 6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아이콘(iKON)’의 팝업스토어를 차례로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버추얼 아이돌은 최근 외부에서 진행한 단독 콘서트가 전석 매진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고객에게 더 다양한 이색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더현대 서울에서 해당 콘서트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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