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 과 하이트진로 ‘일품진로’ 로고. (제공: 하이트진로)
‘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 과 하이트진로 ‘일품진로’ 로고. (제공: 하이트진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하이트진로 ‘일품진로’가 세계적인 미식 가이드 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MICHELIN Guide Seoul & Busan)과 손잡았다.

하이트진로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이 국내 대표 증류주 일품진로를 증류식 소주 부문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미쉐린 가이드가 세계 최초로 증류식 소주 카테고리 브랜드를 공식 파트너로 선정해 의미를 더했다는 설명이다.

크리스 글래드힐 미쉐린 가이드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지역 부사장은 “100년이라는 오랜 시간 전통적인 방식으로 고품질의 증류주를 지켜오면서 진정성과 헤리티지를 추구하는 일품진로의 브랜드 철학은 미쉐린 가이드의 방향성과도 잘 부합해 공식 파트너로 선정하게 됐다”고 이유를 전했다.

또한 소주는 한식 문화의 중요한 부분이고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한국의 미식 문화를 더욱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이트진로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미쉐린 가이드가 일품진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 평가한 만큼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증류주로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하이트진로는 미쉐린 가이드가 선정한 음식점들이 공개되는 행사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4에 시음 부스 참여를 시작으로 2년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100년 역사의 헤리티지를 담고 있는 일품진로가 세계 최초로 소주 브랜드 공식 파트너가 돼 의미가 크다”며 “일품진로와 미쉐린 가이드가 함께 한국 미식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브랜드 간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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