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저녁 해운대 메가박스에서는 ‘비밀’의 두 감독 박은경 감독과 이동하 감독을 비롯, 주연배우인 김유정과 손호준이 참석하는 GV행사가 진행됐다. (사진제공: 영화사 하늘)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미스터리 드라마 영화 ‘비밀’의 세 주인공 성동일, 손호준, 김유정이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돼 2일 오후 1시 진행된 ‘비밀’의 해운대비프야외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을 직접 만났다.

배우 김유정은 “비밀은 주인공들의 심리가 많이 보여지면서도 동시에 비밀이 많은 영화이니 꼭 극장에서 봐주시길 바란다”며 “저희 영화 많이 보시러 와주셨으면 좋겠다”라며 깜찍하고 발랄한 인사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날 사회를 맡은 백은하 기자의 배우들끼리의 인연에 대한 질문에 성동일은 “유정이와는 인연이 많다”며 “드라마 ‘뉴하트’에서 처음 만났는데 어릴 때부터 눈이 정말 예쁜 배우였다.좀전에 식사할 때에도 ‘준이 잘 키워놓을 테니 기다리라’고 말했다”라고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을 과시했다.

한편 이날 저녁 7시30분 해운대 메가박스에서는 ‘비밀’의 두 감독 박은경 감독과 이동하 감독을 비롯, 주연배우인 김유정과 손호준이 참석하는 GV행사가 진행됐다.

‘비밀’의 첫 GV는 이달 15일이며 영화 개봉 전 ‘비밀’을 먼저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감독과 주연배우들과 함께 영화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다.

영화 ‘비밀’은 오는 10월 15일 전국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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