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80가구 분양, 지상 최고 29층 7개동
전용면적 84㎡로 구성… 27일 당첨자 발표

영통자이 센트럴파크 조감도. (제공: GS건설) ⓒ천지일보 2024.02.07.
영통자이 센트럴파크 조감도. (제공: GS건설) ⓒ천지일보 2024.02.07.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GS건설이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에서 ‘영통자이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을 오는 15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GS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61-11일원에 선보이는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총 58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 수는 ▲84㎡A 291가구 ▲84㎡B 103가구 ▲84㎡C 107가구 ▲84㎡D 79가구다.

청약일정은 19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해당/기타지역), 2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7일이며 정당계약은 내달 11~13일 진행된다.

비규제지역인 수원시는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이면 보유 주택 수와 세대주 여부 관계 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선정은 가점제 40%, 추첨제 60%이다.

GS건설은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를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1만여㎡의 조경면적을 확보하고 엘리시안 가든, 자이펀그라운드(어린이놀이터), 힐링가든, 리빙가든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 클럽 자이안에는 다목적 운동시설, 필라테스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건식사우나, 카페&라운지, 스터디룸, 작은 도서관(교보문고 북 큐레이션 서비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평면은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 타입 제외)로 설계했으며 천장고 높이를 전 가구 2.4m로 높였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수원 영통구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젊은 도시로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특히 영통구에서도 영통동은 생활 인프라가 풍부해 주거 선호도는 높지만 아파트 20년이 넘은 노후단지가 많아 새 아파트에 대한 갈증이 높다”며 “영통동에서 9년 만에 분양하는 신축 아파트인 만큼 설계와 시공에 심혈을 기울여 지역을 대표하는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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