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보건소는 올해부터 민간 병(의)원으로 위탁되는 만65세 이상 독감 무료접종이 1일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천안시보건소(서북구·동남구보건소)에 따르면 관내 143곳의 병(의)원과 인플루엔자 위탁계약을 체결했다며 집 근처 의료기관을 본인이 선택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접종 할 수 있다.

아울러 만65세 이상 독감 무료접종을 위한 백신은 국가에서 충분히 보유하고 있으므로 1일부터 11월 15일 사이에 사전예약 등을 통해 여유롭게 접종하면 된다.

천안시보건소는 올해부터 변경되는 무료 독감 접종방법에 대해 시민들이 인식할 수 있도록 10월에도 꾸준히 홍보할 계획이며 143개 위탁 병(의)원 현황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및 보건소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만60∼64세 어르신 대상 보건소 무료 독감접종사업 또한 종전 방식으로 진행하며,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동남구·서북구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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