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이 2024년 설 선물세트를 선보이는 모습. (제공: 롯데백화점)
모델이 2024년 설 선물세트를 선보이는 모습. (제공: 롯데백화점)

[천지일보=양효 기자] 롯데백화점이 내달 8일까지 전 점에서 축산·수산·청과 등 차별화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설 선물세트는 명절 선호 품목을 10% 이상 확대하고 이색 상품 구성비도 높였다.

올해 롯데백화점은 설 선물세트 키워드로 ‘홈 홀리데이’ ‘스몰 프리미엄’ ‘스페셜 큐레이션’ 세 가지를 꼽았다.

고물가, 불황의 장기화로 외식 대신 집에서 즐기는 홈 홀리데이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이에 맞는 상품이 강화됐다.

한우는 구이용 세트 상품을 전년 대비 10% 늘리고 수산은 전국 유명 맛집을 찾아 기획했으며 청과는 명절 스테디 품목과 이색 과일을 섞은 혼합세트를 20% 확대했다.

‘한우 티본 토마호크 스테이크GIFT’ ‘한우 특수부위 스테이크GIFT’ ‘장수천 무항생제 장어GIFT’ ‘민영활여공장 生참치회GIFT’ ‘프레스티지 사과·배·샤인·애플망고GIFT’ 등이 대표 상품이다.

명절 상차림이 간소화되는 추세에 따라 품목은 줄이고 질 좋은 상품을 찾는 스몰 프리미엄 수요 확대에 맞춰 1++등급의 최고의 마블링 스코어를 기록한 암소한우로 구성한 ▲프레스티지 암소No.9 명품GIFT ▲프레스티지 암소No.9특선GIFT 세트를 100개 한정 판매한다. 청과의 경우 ▲올프레쉬 사과+배+한라봉 GIFT ▲과일산업대전 사과+배+샤인 GIFT 등이 있다.

설 선물을 준비하는 대상 및 수요를 세분화한 마이크로 큐레이션 품목도 확대했다. 유통업계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바이어가 1년간 고객, 상품 분석을 통해 엄선한 ‘바이어 추천’ 상품이 대표적이다.

축산에서는 ‘로얄한우 로스GIFT’ ‘로얄한우 혼합GIFT’가, 청과에서는 ‘푸드에비뉴 사과 버라이어티GIFT’ 등이 대표적이며 주류에서는 ‘아르망디 브리냑LA콜렉션’ ‘금과명주’ 등이 단독 판매된다.

이 외에도 젊은 고객들의 식문화를 반영한 ‘정성해담 순살 생선GIFT’ ‘린다 매카트니 비건GIFT 1호’ ‘디보션 식물성 떡갈비 미트GIFT’ 등이 마련됐다.

고연산 주류의 열풍에 따라 80년 이상 숙성시킨 포트와인 ‘테일러 베리 베리 올드 타우니’를 포함한 다양한 시음 적기의 숙성 와인도 판매된다.

아르망디 브리냑 LA콜렉션 1250만원 3세트 한정. (제공: 롯데백화점)
아르망디 브리냑 LA콜렉션 1250만원 3세트 한정. (제공: 롯데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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