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머지 1명도 수색 중

(문경=연합뉴스) 1일 오전 경북 문경시 신기동의 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이 불은 전날 밤부터 시작됐다. 2024.2.1
(문경=연합뉴스) 1일 오전 경북 문경시 신기동의 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이 불은 전날 밤부터 시작됐다. 2024.2.1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경북 문경의 한 공장에서 난 불을 진화하다가 고립됐던 소방대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YTN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1일 내부 수색 결과 고립됐던 소방관 2명 가운데 1명을 구해 병원에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 소방대원은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남은 1명에 대해서는 현장 구조 작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

앞서 전날 저녁 7시 50분쯤 경북 문경시 신기 제2일반산업단지에 있는 육가공업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진화 과정에서 문경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소방관 2명이 건물에 들어가 수색 작업을 하다 건물이 무너지며 고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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