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 없어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습니다) 21일 오전 10시 44분께 인천시 서구 가좌동 인천일반산업단지 화재 발생해 소방 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제공: 인천 소방본부) ⓒ천지일보 2024.01.21.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습니다) 21일 오전 10시 44분께 인천시 서구 가좌동 인천일반산업단지 화재 발생해 소방 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제공: 인천 소방본부) ⓒ천지일보 2024.01.21.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31일 저녁 경북 문경시 신기동의 산업단지에 있는 공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 7시 47분쯤 경북 문경시 신기 제2일반산업단지에 있는 육가공업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현장에서 진화 작업을 하던 소방대원 2명이 2~3층에 고립된 것으로 추정돼 소방 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대원들의 부상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인명피해 역시 다행히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런 상황을 보고받은 뒤 행정안전부장관, 소방청장, 경찰청장을 상대로 긴급 지시를 내렸다.

한 총리는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여 고립된 구조대원 구조와 화재진압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추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통제와 주민 대피 등 안전조치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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