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광교 12층 테라스 가든에서 플라워 클래스에 참여중인 고객들의 모습. (제공: 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 광교 12층 테라스 가든에서 플라워 클래스에 참여중인 고객들의 모습. (제공: 갤러리아백화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다가오는 봄을 맞아 갤러리아백화점이 내달 29일까지 ‘2024년 문화센터 봄학기' 회원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문화센터 봄학기는 오는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엔데믹 선언 후 정상 운영된 2023년 봄 학기의 경우 전년 대비 회원 수가 44% 신장했다. 이번 봄학기는 수요가 높은 영유아 및 노래 관련 강좌 확대 구성과 함께 다채로운 강좌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봄 시즌에 맞춰 새로운 시작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테마 특강도 선보인다. 봄꽃을 활용한 플라워 클래스와 라탄 조명 만들기 등 셀프 소품 만들기 강좌가 준비됐다.

자기 관리에 도움이 되는 클래스도 다양하게 기획됐다. 최근 트렌드인 ‘얼리 안티에이징’과 관련해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기내과 교수가 건강한 삶의 습관을 제안한다. 12년 차 피부과전문의이자 유튜버로 활동 중인 이지민 원장의 ‘안티에이징 스킨케어법’ 강좌도 만나볼 수 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의도적으로 음주를 멀리하는 ‘소버 큐리어스’ 유행에 맞춰 논알콜 칵테일 만들기, 티 칵테일 클래스, 미술인문학과 ‘다도(茶道)’를 접목한 강좌도 새롭게 구성됐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다양해진 고객들의 관심사를 반영해 새로운 콘텐츠 기획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유익하고 흥미로운 강좌를 선보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