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성주 국회의원 예비후보(의성·청송·영덕·울진). (제공: 강성주 예비후보) ⓒ천지일보 2024.01.22.
국민의힘 강성주 국회의원 예비후보(의성·청송·영덕·울진). (제공: 강성주 예비후보) ⓒ천지일보 2024.01.22.

‘AI·디지털 경제 정책 전문가’ 강성주

과학기술혁신 분야 32년간 공직 생활

“강점 살려 지역경제 활성화 이룰 것”

“신공항개항·4차산업혁명 최선 다해”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인공지능(AI), 로봇, 드론 등 혁신적인 과학기술을 활용해 낙후된 경북 북부지역을 발전시키겠습니다. 제가 32년간 공무원 생활을 한 것은 바로 이런 일을 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대구·경북 신공항 개항이 차질 없도록 노력하면서 4차산업혁명·정치개혁을 함께 이뤄나가겠습니다.”

‘AI·디지털 경제 정책 전문가’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국민의힘 강성주 국회의원 예비후보(의성·청송·영덕·울진)는 22일 천지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총선에 임하는 포부를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정보통신부 기획총괄과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정책과장, 미래부 정보화전략국장,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우정사업본부장을 역임했고,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IT본부 상임부본부장을 역임한 AI·디지털 전문가다.

그는 빅데이터, AI, 사물인터넷 등 공직에서 전문적으로 다뤄왔던 분야를 중심으로 경북 북부지역의 산업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강 예비후보는 새로운 혁신을 위한 역량을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과 프랑스 파리, 중국 등에서 쌓았다면서 스스로를 ‘경제통’으로 소개했다. 이어 그는 “정치는 후발주자이고 늦었지만 (국민이) 힘을 주신다면 새로운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강 예비후보와의 일문일답.

Q. 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구로 출마했다. 소감은.

A. 나고 자란 고향이 의성이다. 초등학교·중학교를 다닌 곳이고 현재 어머니도 살고 계신다. 만약 정치를 한다면 고향이 우선할 수 있는 곳이다. 정치 신인으로 패기 있게 정치개혁을 위해 노력하겠다. “제발 싸우지 말고 잘하라”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기존 정치의 부패함에 물들지 않은 신인으로서 골치 아픈 특권을 내려놓고 정치개혁을 이뤄나갈 수 있게 하겠다.

Q. 고향 발전을 위한 가장 큰 방향은.

A. 6년 뒤인 2030년 대구·경북 신공항이 운영에 들어간다. 법률로도 제정되고 있다. 개항을 위한 일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서 지역발전에 기여할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평생 다뤄온 4차 산업혁명에 중점을 두고 일해나가겠다.

인공지능, 로봇, 드론 등 혁신적인 과학기술을 사용해 낙후된 경북 북부지역을 발전시키겠다. 32년간 공무원 생활을 한 것은 이런 일을 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신공항 개항이 무사히 개항되게 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편의성이 높아지고 경제활성화 등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

Q. 정치의 핵심은 무엇이라 보는가.

A. 정치는 믿음·신뢰가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 생각한다. 정치는 국민에게 꿈·희망·기대가 돼야 한다.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는 절대로 망하지 않는다. 이러한 정치를 하고 싶다. 정치인이라면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정직해야 한다고 본다. 정직함을 통해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정치인이 되고 싶다.

Q. 국회의원이 된다면 가장 이루고 싶은 목표는.

A. 공약 따로 행동 따로 가 아닌, 초심을 지키는 게 목표다. 표리부동하다는 지적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겠다. 그리고 4차산업혁명을 위한 일과 신공항 개항이 차질 없도록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예산·법률적인 지원도 마련하겠다. 또 특별위원회든 TF든 꾸려서 (공약을) 실행에 옮기겠다. 그리고 성공적인 대통령, 성공적인 정부가 되도록 국회에서 뒷받침하겠다. 그 방법은 과학기술·정보통신으로 이뤄나가겠다.

Q. 입법하고자 하는 1호 정책은.

A. 우선은 신공항이 잘되도록 지원해주는 법을 계속 내 입법적 뒷받침을 꾸준히 하겠다. 그리고 AI법과 같은 4차산업혁명을 위한 법안을 만들어서 국민이 안심하고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갈 것이다.

Q. 자신만의 경쟁력은.

A. 4차산업혁명 관련 32년간 경제를 연구한 ‘경제통’이다. 새로운 혁신을 위한 역량을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과 프랑스 파리, 중국 등에서 쌓았다. 강력한 차별점이고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강점을 잘 살려 나갈 것이다. 기존 정치에 때 묻지 않은 신인라는 것도 강점이나 차별점이 아닐까 싶다.

Q. 국민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A. 희망이 상실되고 경제가 힘들고 사회가 어려운 혼돈의 시대에 여러분들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싶다. 정치는 후발주자고 늦었지만, 저 강성주에게 힘을 보내주시면 과거 있었던 것이 아닌, 새로운 세상을 함께 만들어 나가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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