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정비사업 관련 정책 정착

확산을 위한 지속 협력·추진

남양주시. ⓒ천지일보 2024.01.19.
남양주시. ⓒ천지일보 2024.01.19.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남양주시가 19일 경기도·경기주택도시공사(GH)·7개 시가 ‘원도심 정비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시는 남양주시를 비롯해 수원시·안양시·의정부시·광명시·화성시·시흥시다.

이번 협약으로 도는 원도심 지역의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정책 발굴․시행과 행정지원을 하며 시는 원도심 관련 정책의 조기 정착을 위해 정책 이행·확산과 조례 개정 등의 행정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GH는 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로서 원도심 정비사업 지원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남양주시가 역점을 두고 있는 원도심 정비사업이 더욱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지역 균형발전 사업을 추진해 100만 메가시티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올해 상반기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타당성 검토 용역’을 추진하고, 조례 개정 등 현실성 있는 정비사업 지침을 마련해 원도심과 신도시의 균형발전을 위한 미래상을 제시할 방침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