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의견 없는 공약은 ‘공약(空約)’”

더불어민주당 이지수 마포갑 예비후보. (제공: 이지수 예비후보 측)
더불어민주당 이지수 마포갑 예비후보. (제공: 이지수 예비후보 측)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지수 마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민심 청취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그는 지역민들로부터 직접 정책을 제안받아 공약에 반영하기도 했다.

이 예비후보는 11일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마포갑 지역의 교육과 학군 문제와 관련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또한 1인 가구 및 청년층 비율이 높은 대흥·염리 지역 대학생 및 청년층과도 간담회를 했다.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제안들은 ▲마래푸 육아체육복합공공센터 ▲영유아도서관 및 영어도서관 확대 ▲여름철 어린이물놀이터와 반려견 놀이터 확충 ▲ 서강대역 부지에 AI센터 설립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염리동 청년특화거리 조성 ▲달빛어린이병원 유치 등이다.

이 예비후보는 간담회 가운데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정책을 반영해 예비후보자홍보물에 반영했다.

이 예비후보는 본인의 슬로건인 ‘마포의 바람’처럼 마포 주민들의 바람을 정책에 반영하고 더 많은 주민의 바람을 청취하고자 피켓과 QR코드를 통해 정책 제안을 받는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행보를 보였다.

이 예비후보는 “그 지역에서 실제 삶을 영위하고 있는 주민분들의 의견이 담겨있지 않은 공약은 ‘공약(空約)’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주민분이 직접 제안한 정책이라면 정책 시행 단계까지 계속 지켜보시지 않겠나”라며 “더 큰 책임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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