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새해 첫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1.02.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새해 첫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1.02.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월요일인 8일에는 전국에 다시 맹추위가 찾아오겠다. 출근길에는 최저 –15도까지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로 인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 기온이 뚝 떨어지겠다. 중부지방과 내륙 동부, 경북 내륙은 =10도 이하, 그 밖의 지역은 =5도 이하로 예보됐다.

최저 기온은 -15~-3도, 최고 기온은 –1~6도로 예상된다.

전국 각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춘천 1도 ▲강릉 5도 ▲대전 2도 ▲대구 5도 ▲전주 3도 ▲광주 4도 ▲부산 6도 ▲제주 7도 등으로 예상된다.

강추위에 따라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6일부터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빙판길 안전사고에도 주의해야 한다.

9일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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