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취임식 갖고 공식 업무시작
“시정목표 달성 위한 동력 끌어낼 것”
“시도 간 소통창구 역할 충실히 할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김석필 제31대 부시장이 2일 취임식을 마친 후 브리핑실을 방문해 취임인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1.02.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김석필 제31대 부시장이 2일 취임식을 마친 후 브리핑실을 방문해 취임인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1.02.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김석필 충남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56)이 2일 제31대 천안시 부시장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김석필 부시장은 충남 서천 출신으로 2001년 지방고등고시에 합격해 충청남도 여성가족정책관, 기획조정실 기획관, 경제실장, 저출산보건복지실장 등을 역임했다.

풍부한 공직 경험을 토대로 충청남도와 천안시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김석필 제31대 부시장이 2일 취임식을 마친 후 브리핑실을 방문해 취임인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1.02.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김석필 제31대 부시장이 2일 취임식을 마친 후 브리핑실을 방문해 취임인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1.02.

김석필 부시장은 “충남의 수부도시인 천안시의 부시장으로 서게 돼 개인적인 영광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시민이 일상에서 직접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함께 만들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부터 노인까지, 소상공인부터 직장인까지, 1인 가구부터 다자녀 가구까지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며 “충청남도와 천안시 간의 소통창구 역할을 충실히 함과 동시에 천안의 미래를 준비하고 시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발전 동력을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천안시의 부시장으로서 천안시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오로지 시민을 위해 발로 뛰겠다”며 “역량과 경험을 총동원해 시장님을 성실히 뒷받침하며 천안의 새로운 시대를 함께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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