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현대백화점이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 영업일인 오는 2~21일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2024 위시스(Wishes)’를 테마로 신년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신년 세일에는 패션·잡화·스포츠·화장품 등 총 3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겨울 시즌 신상품과 시즌오프 상품 등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해 선보인다.
점포별로 다양한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우선 무역센터점에서는 오는 5~11일 ‘와코루 그랜드 세일’이 진행돼 다양한 여성 속옷 및 의류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30% 할인 판매된다.
판교점에서는 오는 12~18일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아웃도어 특별전’이 진행돼 노스페이스·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아웃도어 브랜드 상품이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40% 할인해 선보이며 천호점에서는 오는 8~11일 씨씨콜렉트·리스트 등 영패션 브랜드가 참여한 ‘영캐주얼 패밀리 세일’ 행사가 개최돼 다양한 의류 상품이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된다.
이번 세일 기간 중에는 다양한 팝업스토어도 만나볼 수 있다. 더현대 서울은 오는 11~18일 지하 2층에서 국내 인기 가수 미노이의 ‘AOMG 미노이’ 팝업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AOMG 소속 가수 미노이의 단독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판교점은 오는 5~14일 4층에서 게임 개발사 펄어비스의 MMORPG 게임 ‘검은 사막’ 팝업스토어가 진행돼 다양한 굿즈 상품 판매와 함께 새해 소원을 적어볼 수 있는 소원나무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
아트 콘텐츠 행사도 진행된다. 더현대 서울에서는 오는 13일부터 5월 6일까지 6층 알트원(ALT.1)에서 ‘폼페이 유물전–그대, 그곳에 있었다’가 개최돼 나폴리 국립 고고학 박물관이 소장한 조각상, 프레스코화 등 유물 120여점을 선보인다.
판교점은 오는 12~18일 9층과 10층에서 미국의 떠오르는 아티스트 아담 핸들러의 ‘왓 메이크스 미 해피(What Makes Me Happy)’ 전시가 진행되고 미아점은 오는 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갤러리H에서 구승희 작가의 ‘새해 소망전’이 열린다.
이와 함께 겨울 방학 시즌에 맞춰 다채로운 공연 행사도 준비됐다. 목동점 등 6개 점포에서는 신년맞이 소망과 행복을 기원하는 라이브 음악 공연인 신년 소원 뮤직 콘서트가 진행된다. 중동점·충청점 등 3개 점포에서는 싱어송라이터 ‘니쥬’의 버스킹 공연이, 목동점과 더현대 대구에서는 ‘아리에따’ 현악 앙상블의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한편 사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신년 세일 행사가 시작되는 첫 주 주말인 오는 5~7일 BC·롯데·NH농협카드로 20만·4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2만·4만원 현대백화점 상품권이 증정된다.
오는 9일까지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인 ‘H포인트’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화장품 카테고리에서 현대백화점카드로 60만·100만·20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대별로 10% H포인트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