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판매비율 적용에 따라 낮춰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참이슬과 오비맥주에 이어 롯데주류가 소주 처음처럼과 맥주 클라우드의 공장 출고가를 지난 1일부터 인상한 가운데 2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주류 코너에서 관계자가 진열된 제품을 정리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6.2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참이슬과 오비맥주에 이어 롯데주류가 소주 처음처럼과 맥주 클라우드의 공장 출고가를 지난 1일부터 인상한 가운데 2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주류 코너에서 관계자가 진열된 제품을 정리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6.2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하이트진로가 소주 제품의 출고 가격을 인하한다고 18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정부의 기준판매비율 도입에 따라 내년 1월 1일 출고분부터 소주 제품의 출고가를 인하한다.

이번 인하 결정에 따라 일반 주요 소주류 출고 가격은 희석식 소주인 참이슬, 진로는 기존 출고가에서 10.6% 낮아지고 과일리큐르는 10.1%, 증류식 소주인 일품진로 등은 10.6% 인하된다.

이번 가격 인하는 오는 2024년 1월 1일 출고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 17일 국산 소주의 기준판매 비율을 22%로 결정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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