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신한은행이 은행 방문이 어려운 대한민국 군(軍)간부를 위해 모바일 전용 대출상품을 출시했다. 신한은행은 방문 없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대출 신청이 가능한 ‘speedup 모바일 군인대출’을 2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5년 이상 근무 중인 군 간부는 최대 1000만원, 3개월 이상 5년 미만 근무 중인 군 간부는 최대 500만원 대출 신청이 가능하며 금리는 4.31~8.11%(9월 21일 기준) 수준이다.

speedup 모바일 군인대출은 현재 기존 은행권에서 가입 가능한 군인 대출과 달리 5년 미만의 군 간부도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은행권 최초 군 간부 대상으로 모바일을 통해 ONE-STOP 대출이 신청 가능해 현장 근무 등으로 은행방문이 어려운 군 간부들이 편리하게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은행 방문이 어려운 고객군을 재발견하고 서류 간소화를 통해 고객들이 편리하게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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