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

해운대구청 전경. (제공: 해운대구) ⓒ천지일보 2023.05.10.
해운대구청 전경. (제공: 해운대구) ⓒ천지일보 2023.05.10.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 해운대구가 보건복지부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올해까지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앞서 부산시 주관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도 지난해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구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의료급여 부당이득금 징수율, 진료비 증감률, 지역주도형 특화사업 추진, 요양병원 장기입원자 시설 연계 등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2021년 7월부터 장기입원 의료급여수급자들에게 퇴원 후 의료·돌봄·식사·이동을 지원해 일상생활 복귀를 돕는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구는 취약계층의 삶을 한 단계 높이고 국·시비 예산 절감을 통한 재정 안정화에 기여한 점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방문상담과 장기입원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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