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12.04.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12.04.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5일 “더불어민주당이 특검과 국정조사를 강행하려는 것은 국한 정쟁을 유발해 정치적 이득을 얻겠다는 목적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민주당이 특검이나 국정조사를 통해 조사하고자 하는 사안은 이미 수사한 사안 또는 단숙 의혹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충분한 법적 정당성 없이 정쟁을 야기할 목적밖에 없는 특검과 국정조사에 결코 응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은 오는 8일 열리는 본회의에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과 대장동 50억 클럽 이른바 ‘쌍특검’ 법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정기국회가 끝난 이후에는 임시국회를 열어 서울~양평 고속도로 의혹, 채 상병 순직 사건, 오송 지하차도 등에 대한 국정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