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이 지난달 30일 열린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에서 제설 창고를 점검하고 있다. (제공: 수원특례시) ⓒ천지일보 2023.12.01.
이재준 수원시장이 지난달 30일 열린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에서 제설 창고를 점검하고 있다. (제공: 수원특례시) ⓒ천지일보 2023.12.01.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장안구 율천동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에서 대설·한파 대비 현장을 점검했다.

지난달 30일 수원시는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열었다. 먼저 이 시장은 제설창고(천천동)를 찾아 제설 장비 확보 현황을 점검했다. 수원시는 현재 제설 차량 89대, 제설제 살포기 105대, 굴삭기 12대, 염수분사장치 122개 등을 확보했다. 제설제는 염화칼슘 6044t, 소금 333t 등 총 9687t을 보유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이동식 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한 율천동 블루밍아파트 인근 언덕으로 이동해 염수분사장치를 점검한 후 작동해 봤다.

이 시장은 한파 쉼터로 지정된 상율전경로당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하고,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으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마무리했다.

이 시장은 “날씨가 상당히 추워졌는데, 눈이 내리면 즉시 제설 장비를 가동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며 “시민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제설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지난 11월 7일 제설 장비(차량, 살포기) 정비를 완료했고, 14일에는 2023~2024년 동절기 도로 제설 대책 상황보고회를 열어 제설 대책을 점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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