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 본사 나주 신사옥. (사진제공: 범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업무시설로 신재생에너지 생산하는 그린빌딩 구현
지역사회와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15일 나주 본사 신사옥이 ‘2015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제9회 ‘2015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은 한전을 포함해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총 34개 사업이 응모에 참여했다.

나주 본사 신사옥은 동급 규모의 건축물 중 최고의 에너지 성능 구현과 업무용 건물 중 국내 최대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구축했다. 또 친환경 에너지 관련 미국 친환경 인증제도인 LEED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지역주민을 위한 개방공간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업무시설로서는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전 최익수 자산관리처장은 “초기 기획단계에서부터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최우선 해 추진한 값진 노력의 결과다”고 말했다. 특히 “업무시설로서는 유일하게 타 공공건축물과의 경쟁에서 얻은 성과로서 공공건축의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하는 계기가 돼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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