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나주시와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한전KDN, 사학 연금, 전력거래소, 나주시청 공동주관)이 공동으로 주관한 제1회 청렴문화제 개막식이 한전KDN 빛가람홀에서 열린 가운데 강인규 나주시장이 청렴 서약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나주시)

한전KDN·사학 연금·전력거래소·나주시청 공동주관

[천지일보 나주=이진욱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한전KDN, 사학연금, 전력거래소와 공동 주최·주관한 제1회 청렴문화제 개막식이 14일 한전 KDN 빛가람홀에서 진행됐다.

나주시는 이번 청렴문화제는 나주혁신도시 주요 이전기관 주도로 추진, 나주시가 동참했으며 공공기관과 지자체 간 공동의 반부패 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확산코자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시립국악단의 공연으로 시작된 개막식엔 공공기관 임직원과 신정훈 국회의원, 강인규 나주시장을 비롯한 내외빈들과 많은 주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서는 강인규 나주시장을 비롯해 각 기관장과 감사가 청렴 서약을 통해 위로부터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 실천을 약속하며 청렴의지를 다지고, 청렴 문화콘텐츠 공모를 통해 선정한 우수작품을 시상했다.

곽진영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은 “나주혁신도시로 이전한 기관이 중심이 되어 광주·전남 공직사회에 청렴 문화 확산과 공공기관에 한정됐던 청렴 정책을 지역 주민과 교감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이번 청렴 축제의 의의를 밝혔다.

한편 청렴문화제는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해서 오는 17일까지 4일간 빛가람혁신도시 일원에서 열리며 청렴 연극, 청렴 영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다가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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