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 주인종 전 부행장(오른쪽)이 15일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여해 경남기업 사태와 관련한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식 의원이 15일 경남기업 사태로 금융감독원 대상 국정감사의 증인으로 채택된 신한은행 주인종 전(前)부행장을 위증으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의원은 “경남기업과 관련해 대주주 무상감자 삭제하도록 하고 출자전환 관련해서 2000억원을 하려던 걸 1000억원으로 줄이라고 금감원으로부터 압력 받은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주인종 부행장이 “없다”라고 답하자 김 의원은 “이미 검찰 공소장에도 나와있는 사실이며, 이 부분은 사실여부를 논하고 있는 사안이 아님에도 위증을 했다”며 “바로 위증 고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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